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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기
나의 작업은 어린 시절의 기억과 그 안에 남아 있는 감정의 흔적에서 출발한다. 성장 과정 속에서 마주했던 사물과 경험들은 시간이 지나도 기억 속에 남아 현재의 시선과 연결된다. 나는 이러한 기억들을 도자라는 매체를 통해 시각화하며, 친숙한 형상과 색채를 통해 순수했던 감정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 속 반복되고 연결된 형태들은 기억이 쌓이고 이어지는 과정을 상징한다. 이는 단순한 과거의 회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안에 여전히 존재하는 동심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관람자가 작품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정과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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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7 · 3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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