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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령
영화/영상, 디지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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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연세대학교 비교문학/생명과학공학 학부 졸업 한국영화아카데미 글로벌 과정 졸업
Artist's note
국경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한미 복수국적 작가, 감독, 영화 프로그래머다. 디아스포라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의 트라우마가 지닌 구조를 깊이 탐구하며, 인간의 심리를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엮어내는 서사를 구축한다. 창작과 큐레이션을 유연하게 오가는 그녀는 소외되었던 관점들에 초점을 맞추고, 치유와 구원의 과정을 바라보는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About the work
안녕, 나의 착한 유령아. 우리가 잃어버린 순수함은 어디로 갔을까? 나이가 들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삶의 시련을 겪으며 우리는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동심을 상실했다고 느낀다. 하지만 본 작업은 그 순수함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언제나 곁을 맴돌며 우리를 지켜주는 선한 유령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역설에서 출발한다. 본 작품에서 ‘선한 유령’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한다. 전시장에 구현된 유령과 마주하며 , 스스로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가장 순수하고 날것같았던 시절의 자신과 조우한다. 작가는 어렸을적 꿈이 유령이 되는 것으로, 이런 엉뚱한 상상력을 가진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가닿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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