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ramed pureness

덫

온섬

2026 · 39.4 x 27.2 cm

작품 설명

연예인은 현대 사회에서 어떤 존재일까요? 보는 사람에게는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의 덫이지만, 보이는 사람에게는 벗어나고 싶은 시선의 덫에 옭아매진 존재입니다. 이 작품은 이처럼 한 존재를 둘러싼 상반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연예인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사람은 서로를 부러워하고 동경하기에 시기하고 깎아내리기도 합니다. 동시에 누구도 타인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덫이 되고, 또 누군가의 덫에 갇혀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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