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ramed pureness

Realization
채예림
2026 · ( 72.7 x 53 cm )
작품 설명
누구에게나 가장 순수하게 '나다웠던' 순간이 있다. 어린 시절의 나는 나의 호기심과 감정을 따라 자유롭게 웃고, 뛰고, 넘어지며 세상을 마주했다. 그러나 세상은 정형화된 기준에 따라 나를 평가하기 시작하고, 나는 그 시선과 기준을 의식하며 조금씩 나를 그들에게 맞춰간다. 그렇게 타인의 기대와 사회가 만든 기준에 사로잡힌 채, 본래의 '나'는 점차 희미해져 간다... 하지만 진정 우리가 붙잡아야 하는 것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가장 순수했던 순간의 '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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